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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소값은 출하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한우와 육우 모두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관련 보도가 이슈가 되면서 소비자들이 국산과 외국산을 가리지 않고 쇠고기 먹기를 기피하면서 소비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미국산 쇠고기가 최대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약보합세의 큰 흐름 속에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출하물량은 평소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쇠고기 소비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