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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시황-소 출하물량 다소 진정...당분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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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소 가격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출하물량은 다소 진정됐으나 여전히 많으며 산지 암소 값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소는 하락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축산물공판장의 한우 kg당 지육가격은 6일 1만3843원에서 시작, 7일 1만2844원, 8일 1만4108원에 형성됐다.
1등급육은 1만5245원, 1만4884원, 1만4894원에 거래됐다.
지난주 전국 가축시장에서는 암소 가격이 소폭 올라 주초 450만6000원에서 8일 453만4000원으로 회복됐다. 그러나 372만3000원에서 8일 369만원으로 소폭 떨어졌다. 송아지 값은 떨어지는 일 없이 유지돼 8일 암컷은 169만2000원, 수컷은 176만8000원에 거래됐다.
주초 지육가격이 약세를 보인 것과 관련 김욱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은 “통상 주초에 품질이 떨어지는 소가 많이 나오던 것이 심화됐다”고 언급했다.
김 실장은 “이번 주에는 쇠고기협정 고시일정이 포함돼있으나 미국 쇠고기 안전성과 협상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어 그 여파는 두고봐야할 것”이라며 “가격은 당분간 계속해서 약세 기조 속에서 소폭의 변화를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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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수축산신문 2008년 5월 13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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