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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가격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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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래 동 향>
◦ 생산자 단체, 대형유통들이 한우쇠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실시하며 미국쇠고기 광우병 파동으로 위축된 국내쇠고기 소비를 촉진시키고자함은 시의적절하다고 판단된다. 이를 계기로 전국적인 국내산쇠고기의 판촉행사가 이뤄져 소비자들의 국내산 쇠고기 소비 활성화에 큰 계기로 작용될 것이 기대된다. 특히 지속되어 오고 있는 국내산 소 부산물의 정체현상이 이번 대폭 할인행사를 통하여 원활히 소통되는 계기가 되면 생산농가뿐 아니라 재고물량 과다로 쇠고기 정상판매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체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소 부산물(특히 뼈류) 때문에 소 구매, 도축, 유통에 제한을 받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번 할인행사 뿐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급식, 외식업소에서 대량 취급될 수 있도록 하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본다.
<산 지 시 장>
◦ 크게 증가하던 소 출하물량이 진정국면을 보이며 산지거래가격도 진정국면이 이어져 한우암소는 7,500-7,800원대, 한우수소는 6,200-6,500원대, 한우거세우는 7,800-8,000원대를 보여 상대적으로 한우암소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도.소매 유통시장>
◦ 5월 셋째주(5-12-5/16)중 전국축산물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810여두로 일주일전보다 크게 줄어, 일주일전 주중 연휴를 감안하더라도 출하량 감소, 진정세가 반영된 듯하다. 그러나 전체물량 중 한우비중은 73%로 일주일전보다 6% 늘어 한우비중이 크게 늘었다.
◦ 이 기간 중 농협서울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주중평균경락가격은 13,2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800원 내려 출하량 증가를 반영했고, 한우거세(1B)도 13,6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200원 내렸으나 한우수소(3A)는 일주일전보다 300원 오른 9,800원대였으며 일주일전 크게 내렸던 육우(수전체)는 8,0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1,000원정도 반등했다.
◦ 계절적으로 쇠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가정의 달 5월이 하반기로 접어들어 5월 상반기 중의 “광우병파문”이 더욱 원망스러운 듯하다. 미국쇠고기 전면개방으로 야기되어오던 출하물량의 큰폭 증가현상이 진정국면으로 돌아서고 있어 이번주에는 소폭이나마 반등세로 돌아설 것이 기대되고 있으나 역시 관건은 출하물량 추이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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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8년 5월 19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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