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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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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만
7% 감소 … 비육우 471만1,000원·비육돈 18만3,000원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으로 축산물 생산비가 늘어
축산농가들의 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07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우 비육우(600㎏
기준)의 생산비는 471만1,000원으로 전년의 453만9,000원에 비해 3.8%가
증가했다.
또 한우 번식우 농가의 송아지 생산비도 전년에 비해 3% 늘어난 214만2,000원으로
조사됐으며, 비육돈(100㎏ 기준) 역시 2006년 17만4,000원에서 지난해는
18만3,000원으로 생산비가 5.2% 증가했다. 우유와 달걀의 생산비도
전년에 비해 각각 3.2%씩 인상됐다. 반면 육계(1㎏ 기준) 생산비는
병아리값 하락과 계열업체의 안정된 사료공급 등으로 2006년 1,001원에서
지난해에는 930원으로 7.1% 줄어들었다.
통계청은 이처럼 축산물 생산비가 늘어난 것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배합사료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에 따라 한우 비육농가가 송아지 한마리를 구입, 600㎏에 달할 때까지
키워서 출하할 경우 얻은 순수익은 48만8,000원으로 지난해의 59만5,000원보다
10만7,000원(6.8%) 줄어들었다.
한우 번식농가도 송아지 한마리를 생산해 얻은 순수익이 전년에 비해
무려 29만원이나 감소한 12만원에 그쳤다.
낙농가는 젖소 한마리당 2006년엔 17만8,100원의 순수익을 올렸으나
지난해에는 17만2,800원으로 낮아졌고, 양돈 농가의 비육돈 사육에 따른
한마리당 순수익 역시 2006년 8만2,000원에서 지난해 4만3,000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 자세한
내용은 자료실-통계자료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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