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우의 자질이나 사양관리 잘못으로 분만 후 젖이 나오지 않을 시를 대비하여 이웃 젖소의 초유를 500~1,000g씩 비닐에 담아 냉동시켰다가 이용하거나, 초유분유를 구입 보관해 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편리 하다.
특히 초임우는 분만 후 젖이 잘 안나오는 암소들이 간혹 있다. 그것은 사양관리 잘못과 유전적인 원인이 대부분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젖통을 따뜻한 물로 마시지 해 주다보면 젖이 나오는 수도 있으나 송아지는 초유를 나서 10시간 안에 먹게 해야 질병에 대한 면역이 형성된다. 계속 젖이 잘 안 나온다면 초유급여 후에는 송아지용 대용유를 구입하여 10일령까지는 끓인 물 2.2ℓ를 따뜻하게 식힌 후 대용유 300g를 타서 먹이며 10일 경과마다 대용유를 50g씩, 물은 0.5리터씩 증량하여 급여 한다.

축산신문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