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axella bovis 세균을 위주로 태양 광선 및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환경, 파리 서식 등이 영향 인자로 되어 발병율이 높아진다. 특히 계절적으로 여름과 가을에 발생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과도한 태양광선 노출이 눈의 손상율을 높이고 M.bovis감염 감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모든 종류, 성, 연령에 무관하게 발생되나 3세 이하의 소에서 많이 발생되고 헤어포드, 앵거스, 브라만, 쇼트호온에 발생율이 높다. 파리, 기구 등에 의한 전파 또는 눈물이나 콧물에 의한 비말 감염 전파가 주경로이다. 초기에는 눈꺼풀 경련, 눈물 과다 분비로 시작하여 각막 혼탁, 결막 충혈, 통증, 눈물로 인한 안면 오염등으로 심한 증상을 나타내고 식욕 감퇴, 체중 감소 등의 전신 증상을 보인다. 우군별로 90%의 발병율을 보이고 개체별로 10일 내지 40일의 경과를 취한다.